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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딩교육 프로그램소개] SAFFY 13기 코딩교육 비전공반 시험 응시 후기

maxworld 2024. 11. 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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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FY 13기 비전공반 시험 후기: 좌충우돌 도전기

얼마 전 전설로만 듣던 SAFFY 13기 비전공반 교육에 도전하며 시험을 응시했습니다. 비전공자에게도 개발자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품었지만, 시험 과정은 정말 만만치 않았습니다. 특히, 처음 접하는 온라인 적성 검사와 컴퓨터 사고 시험은 큰 도전이었습니다.


온라인 적성 검사, 처음이라 더 어색했다!

온라인 적성 검사는 처음이라 어색하고 긴장되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시험 시간이 넉넉히 주어졌지만, 문제를 푸는 동안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아, 이건 충분히 풀 수 있겠지?"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끝날 즈음엔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들과 씨름하느라 진이 빠졌습니다.

적성 검사는 지원자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한다고 들었는데요, 긴장감 때문에 실력 발휘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혹시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모의 테스트를 여러 번 경험하며 시간 배분 연습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컴퓨터 사고 시험, 이름부터 압박감!

그리고 가장 어려웠던 컴퓨터 사고 시험! 비전공자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유형의 문제가 많았고, 논리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시험 중간마다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게 맞나?" 하는 의문이 들며 손이 멈추기도 했습니다. 기출문제집을 풀어본 후 답을 맞춰보니, 맞는 문제가 거의 없어서 다시 한번 좌절했습니다.

이 시험은 사고력 중심이기 때문에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나만의 논리적 사고를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접하는 유형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이슈들!

시험 당일, 신분증 제출 버튼과 응시 화면 버튼이 보이지 않아 당황한 적도 있었습니다. "혹시 내가 뭘 잘못한 건가?" 하고 긴장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버튼이 18시부터 활성화되는 구조였습니다. 이런 사소한 문제들로도 마음이 불안해지더군요.

또한 시험은 맥북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몰랐습니다. PDF를 확인하다가 알게 되었고, 급하게 대체할 장비를 준비하면서 또 한 번 당황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처럼 사전에 안내되는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 후의 깨달음과 아쉬움

시험이 끝난 후,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제 자신을 다독였습니다. "처음이니까 부족할 수 있어. 중요한 건 도전했다는 사실이야!" 스스로를 격려하며 부족했던 점들을 되돌아보고, 다음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SAFFY의 비전공반은 도전 정신과 끈기를 요구하는 과정이지만, 그만큼 성장의 기회도 많을 것이라 믿습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제 약점을 확인하고, 새로운 목표를 세울 수 있었던 점에서 큰 배움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